제주 아끈다랑쉬 오름 억새풀 메밀밭 명소추천

 

제주 아끈다랑쉬 오름 

 

 

오늘 리뷰할 곳은 제주도에 위치한 오름입니다.

다랑쉬오름 옆에 위치한 아끈다랑쉬오름인데요.

가을에 제주도에 왔으면 억새밭은 보고 가야하잖아요!

 

제주도 억새밭으로 유명한곳들은 새별오름, 산굼부리, 따라비오름등이 있는데요

하지만 플랜으로 짜놓은 루트로는

제주 서쪽 애월에 위치한 새별오름은 가기 힘들고

동쪽에 위치한 산굼부리는 제주도 중심에 있어 시간이 꽤나 소요되더라구요.

 

그래서 제주도 여행오기전 검색을 해보니

아끔다랑쉬오름이 비고가 낮지만 좋은 뷰를 볼 수 있고 억새밭때문에 유명하더라구요.

제주 말로 ‘아끈’이란 ‘작은’을 뜻한다고 하네요.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아끈다랑쉬오름 주차장

 

주차장은 다랑쉬오름 주차장을 이용 하시면 됩니다.

다랑쉬오름과 아끈다랑쉬오름 사이에 주차장이 위치해 있거든요.

 

다랑쉬오름 주자장

제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705

주차비 X

 

 

 

 

아끈다랑쉬오름 주의사항

아끈다랑쉬오름을 올라가는 길목에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 오름은 사유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전사고 발생하여도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억새가 곳곳에 펼쳐져 있어서 생각보다 오름을 올라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게 길이 맞을까 의뭉스럽게 생각하던중에 내려오시는 분들을 발견하고 안심.

등반로가 좁아 1인만 다닐수가 있어요.

그래서 내려오는분들을 만나면 옆으로 비켜줘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더군요.

 

의문스러울수밖에 없는게 사유지이다 보니 관리가 잘안되어있어 

매트가 헤져있고 바닥도 미끄럽더라구요.

그래도 비고가 58m로 낮아서 올라가는데 20분도 안걸렸던거 같아요.

 

 

 

 

기대를 안한채로 올라갔는데 

뷰가 정말 예술입니다.

정상에 올라가시면 탁 트여있어 한쪽으로는 바다와 성산일출봉을

한쪽으로는 다랑쉬오름과, 지미봉등을 볼 수 있어요.

억새도 굉장히 크고 사람이 다니는 길목 외에는 모두 억새가 자라고 있어서

어딜찍든 다 억새에요!

 

제가 갔던날은 날이 좋고 하늘이 워낙 예뻐서

저 멀리있는 지미봉이며 우도며 다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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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끈다랑쉬오름에서 내려와서 조금 더 내려가다보면 메밀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여기도 사유지인데요.

오픈을 해놓으셔서 사람들이 많이들가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웨딩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메밀밭은 키가 작아서 사진을 누워서 찍더라구요.

 

저는 그럴 수 없었기에 서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답니다.

 

 

 

메밀꽃이 쫙 펼쳐져있는게 한폭의 그림같지않나요.

딱 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저 나무가 있음으로써 더 메밀밭이 예뻐보이는거 같아요.

 

 

 

다음에 제주도를 가을에 가게된다면

아끈다랑쉬오름은 또 오지 않을까 싶어요

억새에 메밀까지 다 볼 수 있잖아요!

 

제주도 여행가신다?

거기다 가을에 갈 예정이다?

억새명소 메밀꽃명소 아끈다랑쉬오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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