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3] 변기에서 귀신소리 날때 셀프 고치기 (필밸브 교체)

자취방으로 이사하기 전
집 실측하러 점검하러 왔는데

화장실에서 계속 소리가 나는거다
마치 고주파 같은 굉장히 신경질 나는 소리
큰소리는 아니지만
계속 신경이 쓰이고 해서
경비실 아저씨에게도 부탁해봤지만

물 새는 거 아니니 그냥 넘어가라는 말씀을 하셔서
일주일 동안 저 소리와 함께 동거,,,

,, 했지만!
저 소리 때문에 잠도 설쳐서
결국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유튜브, 지식인 등)
셀프 부품 교체했다.


먼저 고치기 전에 수도관을 잠가주셔야 합니다.
보통 좌변기 왼쪽 편에 있어요
시계 반대방향으로 꽉 잠급시다.
물값 폭탄 받기 싫으면 말이죠

그다음 좌변기 뒤편을 열어봐요
너무 어둡네요

플래시 온!

저 파란 친구가 부표라고 좌변 기안에 물을 채워주는 친구인데
저 친구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면 물이 좌변기로 들어오는 중~
똑바로 세워지면 물들어오는 걸 막아주는 거임

근데
똑바로 세워져 있음에도
소리가 난다??
저 부표(필밸브)가 제 역할을 못한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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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구매한 회색 필밸브입니다
다이소에는 구매할 부품인 필밸브가 없어서 동네 철물점으로 갔음
가격은 4000원주고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되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배송비가 더 비싸고
결국 철물점이랑 가격이 비슷하길래
그냥 철물점에서 구매했어요
(저 몽키스패너는 필요 없음)

그다음 방법은 필밸브만 빼서 교체하면 됩니다.
그 방법은 아래 유튜브로 보시면 아주 간단하게 알려줘요
다른 유튜버 분들도 봤지만
이분만큼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지 않음!




https://youtu.be/Ug-MySKclvs

이제 소리 없이 잘살고 있음
행복허다